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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안가연 ‘코빅’ 출연 논의중…애정행각 영상에 분노 - 국민일보

방송화면 캡처

tvN ‘코미디 빅리그’ 측이 환승이별 논란에 휩싸인 하준수‧안가연 커플의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다. 많은 네티즌은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보여준 스킨십 영상에 공분하며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하준수, 안가연의 출연 여부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인 단계”라며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12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코미디 빅리그’ 녹화는 13일 녹화가 예정돼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슈퍼차부부 in 조선’엔 편집 없이 재방송됐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예능 ‘터키즈온더블럭’에 출연해 결혼을 발표했다. 해당 방송에서 두 사람은 현재 동거 중이라고 밝히며 열애 과정을 전했다.

“친구 이상 이하도 아니면서 왜 가연이가 웹툰 작가가 되면서 사랑을 느꼈냐는 오해가 있다”고 한 하준수는 “친구였는데 갑자기 계속 생각이 났다. 가연이에게도 계속 네가 생각난다. 손 한 번 잡아봤는데 가슴이 떨이면 진짜니까 손을 잡자고 했다”고 말했다. 하준수는 이어 “상견례 날짜도 잡았고 결혼 날짜도 이미 얘기해둔 상태”라며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 방송에서 뽀뽀를 하는 등 거리낌 없는 스킨십을 선보여 많은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하준수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하준수가 자신과 동거 중 바람을 피웠다는 폭로 글을 올리면서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이 네티즌은 하준수와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이었고 유방암 투병 중이었던 자신을 기만하고 안가연과 외도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우울증약을 3년째 복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 네티즌은 “자신과 동거하던 집에 안가연을 데리고 오는 등의 행동을 했고 하준수와 이별할 당시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후 고소를 한다, 손해배상청구를 한다는 문자를 받고 있다”고 한 글쓴이는 하준수와 찍은 웨딩화보까지 공개했다.

이후 애정행각이 담긴 방송 장면에 많은 네티즌은 분노했다. “바람피우면서 저렇게 당당할 수 있냐” “눈꼴사납다”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가중되자 하준수와 안가연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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