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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더비'에서 리버풀 웃었다...애스턴 빌라에 1-0 승리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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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연합뉴스
‘제라드 더비’에서 리버풀이 웃었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2분 모하메드 살라흐의 페널티킥(PK) 결승골로 애스턴 빌라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는 ‘제라드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애스턴 빌라의 감독인 스티븐 제라드는 선수 시절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다. 이 기간 713경기에 나서 186골. 155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리버풀을 떠나 미국프로축구(MSL) LA 갤럭시에서 2년간 선수생활을 한 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리버풀 18세 이하 팀과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사령탑을 거쳐 지난달 애스턴 빌라 지휘봉을 잡았다. 경기 전 리버풀 팬들은 6년만에 안필드로 돌아온 제라드를 박수와 환호로 환영했다.

리버풀은 후반 20분 살라흐의 PK 골로 승리했다. 애스턴 빌라의 주장 타이런 밍스가 살라흐에게 파울을 범했다. 살라흐는 리그 14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파죽의 5연승을 거둔 리버풀은 승점 27로 리그 2위에 자리하며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38)를 바짝 추격했다.

제라드 감독은 경기 전 “안필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에 특별한 감정은 없다. 그저 승리하고 싶다. 우리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자신감을 갖고 리버풀로 향하겠다. 그들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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