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임성재, PGA 로켓모기지 클래식서 공동 8위…시즌 네 번째 톱10 - 글로벌경제신문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모기지 클래식(총 상금 750만 달러)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시즌 네 번쨰 톱10에 들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임성재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69-68-69-67)를 만든 임성재는 우승을 차지한 캐머런 데이비스(미국·18언더파 270타)에 3타 뒤진 공동 8위에 올랐다.

올해 3월 혼다 클래식 공동 8위 이후 기복이 심했던 임성재는 약 4개월 만에 '톱10' 성적을 추가했다. 2020-21시즌 네 번째 톱10이다.

임성재./사진=연합뉴스
임성재./사진=연합뉴스

임성재는 1번홀(파4)부터 정교한 샷을 앞세워 92야드 지점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 2.4m에 붙인 뒤 버디에 성공했다. 2번홀(파4)에서는 약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넣었고 5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1.5m에 붙이면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했다. 

9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후반에 13번(파4)과 14번(파5) 그리고 17번홀(파5)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골라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첫날 69타를 기록하며 샷 감각을 끌어올린 임성재는 2라운드 68타, 3라운드 69타, 4라운드 67타를 적어내며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적어냈다.

다만 임성재 외 다른 한국 선수들은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시우(26)는 이날 2타를 잃으면서 공동 58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버디 2개에 그쳤고 보기 4개를 쏟아내 2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82타를 적어냈다. 

강성훈(34) 공동 74위(3언더파 285타), 안병훈(30) 76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Adblock test (Why?)

기사 및 더 읽기 ( 임성재, PGA 로켓모기지 클래식서 공동 8위…시즌 네 번째 톱10 - 글로벌경제신문 )
https://ift.tt/3yp0u7C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임성재, PGA 로켓모기지 클래식서 공동 8위…시즌 네 번째 톱10 - 글로벌경제신문"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