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성과주의 인사 원칙 따라 승진”...신임 부사장 선임 - 케이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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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승호 경영지원실장을 부사장에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승호 경영지원실장을 부사장에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호 부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에서 학·석사를 졸업했으며,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기획관리담당, 경영관리담당, Wholesale본부장, 혁신사무국장 및 경영관리담당, 경영지원실장 등 자리를 거쳤다. 특히 이승호 부사장은 2011년 임원 승진 이후 김석 사장과 윤용암 사장을 거쳐 장석훈 사장까지 3명의 CEO를 보좌하는 다재다능한 면모와 함께 혁신사무국장으로 조직의 혁신을 단행한 혁신가로서 발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승호 부사장 선임은 삼성생명이나 삼성화재와 달리 장석훈 사장(1963년생)이나 사재훈 부사장(1964년생)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인사다.

삼성증권은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 우수 인재를 승진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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