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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32개 홀 강행군 속' VOA 클래식 3라운드 선두 - 노컷뉴스

고진영. 연합뉴스고진영. 연합뉴스

고진영(26)이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3라운드를 중간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로 마쳤다.

고진영은 악천후로 인해 전날 2라운드 4개 홀만 치른 상태였다. 3라운드에 앞서 2라운드 잔여 14개 홀을 도는 등 총 32개 홀을 진행했다.

2라운드 잔여 14개 홀에서 1타를 줄인 고진영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 이글 1개로 5타를 줄였다. 전날 모든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선두로 나섰던 마틸라 카스트렌(핀란드),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에 1타 차로 앞섰다.

지난해 12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의 우승 도전이다.

고진영은 "정말 힘들었다. 새벽 4시50분에 일어나 오후 9시에 경기가 끝났다. 하루 종일 경기를 했다"면서 "올해 컨디션 썩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번 주는 정말 좋다. 내일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웃었다.

이정은(25)이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4위에 자리했고, 전인지(27)는 8언더파 공동 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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