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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최광일 "친형 최민식, '너 참 못되게 나오더라' 하더라" - 머니투데이

/사진=tvN '경이로운 귀환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경이로운 귀환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광일이 친형인 배우 최민식을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경이로운 귀환'에서는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한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안석환, 염혜란, 이홍내, 최광일, 옥자연, 정원창 등이 악귀카드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들은 가평의 한 숙소에 모여 게임 대결을 하면서 집안 곳곳에 숨겨진 악귀카드 찾기에 나섰다.

상품이 걸린 악귀카드를 찾느라 신경전을 벌인 배우들은 저녁 식사로 한우 바비큐를 즐겼다.

MC 노홍철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역을 맡았던 최광일에게 "얘기하다보니 너무 온순하시고 사람이 선하다"며 "아까 게임할 때도 '준상이 형'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최광일은 "준상이 형이 비정상인 거다. 너무 최강 동안이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최광일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유준상은 1969년생으로 최광일보다 나이가 2살 많은 형이다.

/사진=tvN '경이로운 귀환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경이로운 귀환 '방송 화면 캡처
노홍철은 최광일에게 친형 최민식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노홍철은 "이건 개인적으로 실례가 될까봐 조심스럽긴 한데"라며 최광일의 친형이 최민식이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질문을 던졌다.

노홍철은 "형제면 유사한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최민식과 최광일은) 다른 매력이다. 이 작품을 큰 형님도 보시고 조언을 해주셨냐"고 물었다.

최광일은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의 축 신명휘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이에 최광일은 "별 얘긴 안 하고 '너 참 못되게 나오더라' 했다"며 "저도 형 나온 거 보면 '잘 봤어. 되게 못됐더라'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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